지금 이 시각 서울공항 모습인데요. 카자흐스탄에 안장되어 있던 독립유공자 계봉우, 황운정 지사의 유해를 모신 대통령 전용기가 조금 전 착륙했고 지금 보시는 대로 태극기로 감싼 유해와 지사들의 영정이 옮겨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해는 어제 카자흐스탄의 수도를 출발한 대통령 전용기, 공군 2호기에 실려서 지금 현재 경기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영접을 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내로 돌아온 계봉우 지사, 함경남도 영흥 출신이고 1919년 중국 상하이에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북간도 대표로 임시의정 위원으로 활동했고 독립신문의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글을 싣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운정 지사는 종성과 운성 일대 3.1운동에 참가했던 인물입니다. 일제의 체포를 피해서 망명을 했고요.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했습니다. 일본군 상태로 전투를 하기도 했는데요. 200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내로 봉환된 유해는 두 지사를 포함해서 모두 네 분인데요. 유가족들의 의사에 따라서 계봉우 지사 부부의 유해는 국립 서울현충원에 그리고 황운정 지사의 유해는 국립 대전현충원에 각각 안장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 시각 서울공항의 모습 보고 계십니다. 60년 만에 고국땅에 도착하신 분들의 유해 모습인데요.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영접을 하는 모습, 하나하나 영접을 하고 있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계봉우, 황운정 지사 유해가 봉환됨에 따라서 카자흐스탄에는 홍범도 장군 등 모두 아직까지 3위의 독립유공자 유해가 남게 되는데 카자흐스탄 측과 논의해서 홍범도 장관의 유해 봉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카자흐스탄에서 대통령이 직접 유해봉환식을 주관했습니다. 문 대통령 내외와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 또 유가족이 참여했고요. <br /> <br />지금 도착한 모습 보시는 대로 대통령 전용기 공군2호기에 실려서 한국 땅에 60년 만에 도착을 했습니다. 비행기에는 유족도 함께 탑승을 했고요. 지금 현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일일이 한 분, 한 분 영접하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207054088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